DAY 6

🔖 오늘 읽은 범위 : 3장 함수.

<aside> 😃 책에서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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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게 만들어라!(p. 42)
• 함수는 한가지만 잘해야 한다.(P. 44)
• 어쩌면 중복은 소프트웨어에서 모든 악의 근원이다.(p.60)

<aside> 🤔 오늘 읽은 소감은? 떠오르는 생각을 가볍게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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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를 작성하는 데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라.. 라는 내용은 아니다.

소프트웨어 개념으로 치자면, 이 책도 약간 추상화가 되어 있다. 추상화를 구체화시키는 것은 결국 프로그래밍을 짜는 사람에게 달려 있는데, 이 코드를 구체화 시킬 때의 지침 또는 마인드를 줄 수 있는 내용들이다.

함수의 외형적으로는 함수 이름과 인수의 갯수, 출력값에 대한 고민을 할수 있었고, 내부적으로는 코드를 어떻게 언어를 활용해서 간결하게, 그리고 역할을 분리해서, 코드를 보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까를 고민할 수 있는 챕터였다.

<aside> 🔎 궁금한 내용이 있거나, 잘 이해되지 않는 내용이 있다면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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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수의 추상화

함수는 한 가지 수준의 추상화만 가져야 한다.. 라고 책에 나와있다. 추상화는 보통 class의 뼈대처럼 생각하고 있었는데, 함수에 있어서 추상화가 무엇일까.. 생각을 해보고 구글링도 해봤는데..

내 생각에는 함수의 추상화는 함수를 작성할 때 그 함수가 어떤 역할을 하느냐와도 관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공학에서 말하는 추상화는..

The process of establishing the decomposition of a problem into simpler and more understood primitives is basic to science and software engineering. This process has many underlying techniques of abstraction.

위의 글처럼 문제를 쪼개고 단순하게 분해해서.. 명료하게 만드는 것인데..

이 책에서 말하는 함수의 추상화는 위의 개념이 아닐까 한다.. 이를테면, 책에 나와있는 코드인 getHtml()은 추상화가 매우 높다고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getHtml은 html을 얻어와서 무엇을 하겠다라는 것이.. 없다. 추상화가 높다는 것은.. 우리가 원하는 작업을 하려면 이 아이를 더 쪼개서 생각해봐야 한다. 즉 getHtml안에서는 그 코드가 하려는 작업을 위해서 여러가지 역할을 하는 코드들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반대로 String pagePathName = PathParser.render(pagepath) 이 코드는 추상화 수준이 중간이라 하는데. 그 이유는 PathParse.render라는 함수가 아마도 pagepath에 해당하는 것을 렌더링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일 것이다. .append("\\n")는 추상화 수준이 매우 낮다고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append 밑에 쪼개서 뭘 더 하는 것이 있을까?? 리스트나 스트링 같은 것에 “\n”을 추가할 뿐.. 더 쪼갤만한 작업이 없다.

함수의 추상화는 이렇게 이해하고 넘어가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